윳의 곰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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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...는 아니고 어쩐 일인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의 실들이 눈에 들어오고 있어서 정신없이 지르고 있는 중.
새로 리빙박스가 왔으니까 거기에 실을 계절별 색이나 명도로 나눠서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. 일단은 수세미실 모아둘 박스가 하나 있어야겠고... 여름실이랑 튜브사를 한박스에 넣고 겨울 실들은 어두운 색이랑 밝은 색으로 나누는게 편할 것 같기도 하고... 만들다 만거 모아두는 박스 하나랑... 지금처럼 타래실이나 볼실 모아두는 것도 있어야할 것 같긴 하고. 거기에 만드는 중인거 넣어둘 박스 하나, 바늘이랑 기타 도구들 모아 둘 박스 하나......박스랑 공간이 남아나긴 하냐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