윳의 곰굴
usd 세일러 셔츠 v2]안단 시접 처리,소매달기,칼라달기 본문
안단(?)의 시접은 선을 따라 접어서 손톱으로 다려준 후 섬유접착제로 붙였다.
*뒤에 세일러 칼라 가려줄 부분인데 설계상의 실수가 있어 패턴 좀 수정해야함.
소매있는 옷 만들기의 시작은 항상 어깨부터.
솔기는 가름솔로 하려고 하고있긴 한데 다려봐야 알듯
중심선과 양 끝을 잘 맞춰서 양쪽 소매 봉제
겉을 보면 이런모양. 이대로 마무리하면 v넥
하지만 저는 세일러 홀릭이지요.
세라 칼라 처리가 빠졌는데 시접처리할 때 동일한 방식으로 가장자리를 접었다. 천을 겹쳐 만든 것이 아닐 땐 겉면과 안쪽이 만나게, 다시 말해 위 사진처럼 겉에서 보면 겉면들만 보이게 겹쳐놓고 바느질.
꼼꼼하게 박는 시침핀이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것입니다. 끝선과 중심선을 잘 맞춰 주세요.
여기서 실수 1. 안단부분은 칼라 전 미리 봉제해 둘 것. 실수2는 안단 만나는 부분 모양을 이상하게 잡아서 나중에 보니까 새 부리처럼 튀어나오게 되어 그 부분만 다시 꼬매고 잘라야 했다.
바느질 선은 어차피 안단이 가려줄테니까 마음놓고 박읍시다.
이제 옆선과 앞, 아래 시접만 처리하면 될듭.
패턴 다시 그리고 찍은 사진이 8시 반 경, 마지막 사진이 10시 반 경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