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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화분&어항

25 하이큐브 셋팅 3

유스아란 2024. 4. 25. 16:42

안되는 것은 빠르게 포기하고.... 되는 걸 하는게 좋다. 근데 지금 보면 아무래도 저 방토판 좀만 더 뒤로 물릴걸 그랬다 싶긴 해. 

아무튼 어항 셋팅이란 옛날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설명한 적 있지만 대충

1. 바닥재 깔기 (저면비료 포함)

2. 구조물 배치

3. 식물 식재

4. 물 채우기/여과기 설치/히터 설치/조명 설치 <이것은 순서는 별로 상관 없고.... 손에 물 묻히기 싫으면 여과기랑 히터 설치부터, 물 묻어도 상관 없으면 물 채우기부터 해도 됨. 생각해보니 외부 구조물 설치로 퉁쳐도 되겠네. 

 

아무튼 이렇게 네가지 스텝을 거친다.

 

흑사 붓기 전에 한 컷. 마사토 남은게 있어서 조금 깔아봄. 무무항 셋팅을 흉내낸 무언가긴 한데 아마 환수를 안하진 않지 싶다. 근데 나는 마사토가 흑사보다 입자가 커서 저거 깔지 말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..../_\a 앞쪽은 적사. 배양토 위에 덮이도록 깔아줬는데 어째 더 깔아야할 것 같다. 남은거 다 부어서 좀 더 높여두는걸로.

 

하드스케이프 대충 완성. 오른쪽 돌을 보니 한 번 개량한 상태구만... 왼쪽 뒤에는 발리스네리아를 심을거라 러너 방지용 돌을 놓았다. 오른쪽엔 아마 타이완 가가부타. 그 앞쪽 타공 화산석 앞에는 펄그라스....를 심을지 미크란테뭄을 시도해볼지 조금 고민중... 일단 원래 계획은 펄그라스. 발리스네리아 앞쪽엔 하이그로필라 로잔네르비스하고 루드위지아 오발리스랑 슈퍼레드를 시도해보려고 생각중이다. 생각해보니 발리스네리아 앞에 펄그라스면 옆 30큐브하고 같은 조합이 되넹...../_\a 그치만 뭐 어쩔 수 없지...

 

낼 물 빼고 뒤쪽 돌 위치 바꿔보는걸로.... 

 

아 맞다.... 가운데 유목은 볼비티스 활착용. 

유목 1, 2 비교. 정면에는 탑으로 가려지니까 이것도 낼 물 빼고 측면뷰를 봐야함. 일단 정면은 1번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.

 

후후후 불상을 못 넣을 경우를 생각하고 탑을 사두었던 나에게 리스펙트. 방토판 너무 앞으로 밀어서 어차피 이제 불상 넣을 공간이 안나오는 건 안 비밀. 아래에 흙 깔은거 생각하면 역시 방토판을 좀 뒤로 밀에서 적사 공간을 더 가져갔어야 탑을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.... 기단부를 모래에 파묻어야하나 좀 고민중. 원래 흙 위로 2cm정도 깔아야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안높은거 같아서.... 낼 물 빼고 남은 모래 부어서 조경 더 잡아야 할 듯....

 

어둠의 30큐브와 빛의 25큐브....

이끼 줄이려고 조명시간 줄였더니 졸지에 이 대낮에 그렇게 되어버렸다() 실제로 보면 저만치 어둡지는 않음. 

 

미크란테뭄이 혹시 성공한다면 아무래도 오른쪽에 있는게 미크란테뭄 폭포가 잘 보일 것 같아서 오른쪽에 심고 싶은건데 또 광량 생각해보면 왼쪽인게 30큐브쪽 조명이 조금이라도 들어와서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....

 

여과기랑 히터는 오고있고....식물은.... 부상수초는 띄워뒀고...

 

발리스네리아(있음)

펄그라스(있음)

하이그로필라(작긴 하지만 있긴 있음)

붕어마름(일단 있음)

 

사야할 식물

오발리스, 미크란테뭄(미정), 타이완 가가부타, 볼비티스 

 

아앗 사는김에 스테빌리티 하나 추가한다는거 깜박했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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